Petisan?


쁘띠장 Petisan ; ​Petit artisan ​쁘띠 아티장의 줄임말입니다!


Petit(쁘띠)는 ’작은‘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귀여운, 사랑스러운’ 을 뜻할 때도 있답니다.

Artisan(아티장)은 ‘장인, 숙련된 기술자‘를 뜻하기도 하고 ’예술가‘를 뜻하기도 합니다. ​


‘쁘띠 아티장’ ​ 빵을 만드는 이들 모두 사랑스러운 장인이라는 의미를 담고 싶었습니다. ​


전문 베이커가 아니더라도,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빵을 만드는 것을 사랑하는 이들, 

재료를 계량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발효 과정을 거져 오븐 온도를 맞추고 빵이 부풀어 완성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수행하는 그 모습들이 누구보다도 사랑스러운 장인의 모습이 아닐지요.​


쁘띠 아티장들을 위한 브랜드, 쁘띠장이 되었습니다.



Petite Histoire


저는 프랑스어를 전공하여 오래 전에 프랑스에 잠시 지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빵을 먹어보고 충격을 받았었어요.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바게트가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나...?

빠듯한 유학생 시절, 단돈 몇 푼에 사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빵, 버터, 잼에 매료되어 인생 최고의 몸무게를 찍을 만큼 빵을 일상으로 먹고 살았답니다.

​ ​ ​그 후, 한국에 돌아오니 그 맛이 너무 그립더라고요. 


 요즘은 제과 제빵 시장이 많이 커져서 프랑스 빵을 하시는 곳을 많이 찾아볼 수 있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맛있는 빵집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프랑스에서 먹었던 그 빵 맛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 빵을 배우러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빵을 배우면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작은 반죽이 부풀어 예쁜 모양새를 갖추고 오븐에서 따끈한 빵이 나오는 그 과정들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제빵 용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애정하고 쓸 수 있는 실용성과 미를 겸비한 예쁜 용품들을 집에 갖춰두고 싶어서 열심히 찾아다녔습니다.

하지만, 디자인과 실용성을 함께 갖춘 제품들은 찾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막연하게 필요한 것들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빵을 만들었을 때처럼 내가 직접 좋은 제품을 찾아 나서보자!하는 생각에 이르러 이 브랜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


실용적이면서도, 디자인적으로도 좋은 제품들을 만들고 찾아서 저희 브랜드를 채워가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빵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작은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싶습니다.

빵을 모티브로 한 귀여운 소품이나 악세사리들도 소개할 예정이니, 발전해가는 쁘띠장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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